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있어(인생 마지막 라멘)

유튜브에서 라멘을 보다가 문득 저걸 나는 한번도 안먹어 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와이프에게 물어보니 안먹어봤단다. 저게 그리 비싼 음식도 아닌데 둘다 한번도 안먹어 봤다니.. 저녁7시에 둘째가 태권도에 가서 하루 자고 온단다. 그래서 첫째만 데리고 7시에 라멘을 먹으로 가기로 했다. 그런데 이건 뭐 .. 중국집도 보통9시까지는 영업을 하는데 라멘집은 8시가 보통 라스트오더네 이미지상으로는 조금 늦게 까지 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좀 늦게까지 하는 집을 찾다보니 동성로 까지 가야 하더라... 이름이 끝내준다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나의 피는 라멘으로 되어있어' 라니... 가게를 찾는 것은 쉬웠다. 자주 주차를 하던 2.28공원 공영주차장 입구 바로 맞은 편이였다. 2.28공원 공영주차장이 공사를 하고 있던게 변수였지만... 중앙도서관쪽 입구는 출차만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어쨌든 가게는 쉽게 찾아 들어갔더니 자리가 세개가 붙어 있는게 없어 살짝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