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4%대로 둔화…한은 “안심하긴 이르다”


소비자물가, 4%대로 둔화…한은 “안심하긴 이르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들이 즉석조리 식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이용우 기자]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0개월 만에 4%대로 둔화했다. 한국은행은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지만 여전히 한은의 목표 수준인 2%를 웃돌고 있고, 다시 물가가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한국은행은 6일 오전 본관 15층 회의실에서 이환석 부총재보 주재로 ‘물가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의 물가상황과 향후 물가 흐름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 부총재보는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석유류 및 축산물 가격 하락 등으로 전월보다 낮아졌다”며 “이는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 당시의 예상에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날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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