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친정아버지 제사상 차리기


아내의 친정아버지 제사상 차리기

안녕하세요. 30년지기 뱀띠친구들 입니다. 어제는 아내의 친정아버지 기제일 입니다. 기제는 돌아가신 날(忌日)에 해마다 한 번씩 지내는 제사입니다. 제사 시간은 고인이 돌아가신 날 자정부터 새벽 1시 사이 모두가 조용한 시간에 지냈는데 요즘은 시간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그 날 해가 진 뒤 어두워지면 아무 때나 적당한 시간에 지냅니다. 친정아버지 제사 날자도 잊지 않고 아내의 친정아버지 제사상 차리기는 시작 합니다. 더운날씨 시장에도 다녀오고 정육점도 다녀와서 하루종일 바쁘게 아내가 제수 준비도 했어요. 제수의 진설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풍속, 그리고 가문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른데요. 그래서 가가례(家家禮)라고도해요.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고 참견 말라' 는 풍자적인 말까지 나오게 된것이라 합니다. 제주가 제상을 바라보아 오른쪽을 동(東), 왼쪽을 서(西)라 합니다. 진설의 순서는 맨 앞줄에 과일, 둘째 줄에 포와 나물, 셋째 줄에 탕(湯), 넷째 줄에 적(炙)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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