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얘기를 해야 성공할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

얼마 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방송을 봤습니다. 이천수, 김병현, 현정화, 이연복 이렇게 네 분이 식사를 하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더군요. 대화 내용은 주로 자신의 치적(?)을 자랑하는 것이었습니다. 금메달을 몇 개 땄는지, 북한의 가 본 경험이 있는지, 손흥민 선수와 친분이 있는지 등 자화자찬을 경쟁적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얼마 전 학생들과 수업하면서 공부했던 영어 독해 지문이 떠올랐습니다. 바로 '성공'을 하기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내용이었죠.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나만의 퍼스널 브랜딩을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이야기를 멈추고 타인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누군가를 칭찬하면 그 사람은 나를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고 고마워하는 것을 넘어서서 '귀중한 자원(valuable resource)'으로까지 높이 평가한다는 것입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나온 네 분의 대화가 진심인지 아니면 제작진의 기획에 따른 설정된 장면인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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