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민주 까샤사(Cachaca)


브라질 국민주 까샤사(Cachaca)

한국에 소주가 있다면 브라질엔 ‘까샤사(Cachaca)’가 있다. 일명 ‘국민주(酒)’다. 까샤사는 16세기경 브라질을 지배했던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들은 신선한 사탕수수즙(汁)으로 술을 만들었다. 당시 귀족들은 유럽에서 가져오기 힘든 와인과 위스키를 대신해 이를 만들어 마셨다. 까샤사는 사탕수수가 주원료다. 그 점에서 럼(Rum)과 비슷하고, 또 많이 비교된다. 하지만 사탕수수의 부산물로 만드는 럼과 달리 까샤사는 방금 딴 사탕수수의 즙을 발효·숙성·증류해 만든다. 까샤사는 화이트와 다크 두 종류로 나눈다. 화이트 까샤사는 나무통에서 최장 24개월을 숙성시킨다. 주로 ‘까이삐링냐(Caipirin˜ha)’등의 칵테일을 만들 때 사용한다. 다크 까샤사는 3~30년 정도 숙성시킨다. 나무통의 재료에 따라 맛과 향이 차이가 난다. 다크의 경우 숙성기간과 맛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스카치 위스키보다 비싼 제품도 있다. 사실, 까샤사는 아직 그 진가를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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