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글꼴 / 디자인 스튜디오 - 회사에서 찍는 실무 사진촬영] 5. 2015 한국산업인력공단 사보촬영 ( 2015 하반기 주니어보드 워크숍 )

디자인 스튜디오 - 회사에서 찍는 실무 사진촬영 5. 2015 한국산업인력공단 사보 촬영 ( 2015 하반기 주니어보드 워크숍 ) 2015. 12. 17 워크숍 발표 현장 - 행사촬영을 하면서 어떨때 좋은 사진을 건졌던가 생각해보면 내가 무언가 했다기보다, 1. 피사체가 예뻐서, 2. 잘 웃어서, 3. 동작이 크고 빛이 풍부한 곳에 있어줘서 등의 피동적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행사촬영은 메이킹이 아니라 테이킹이기 때문에 더 어려운 부분이 있다. 나도 처음에는 행사사진이 참 어려웠다. 열심히 찍었는데도 별로 좋은 컷을 많이 건지지 못했다. 그리고 내가 관여할 수 없었기 때문에 탓을 하기도 쉬웠다. 피사체가 너무 멀리 있어서, 조명이 너무 어두워서, 사람이 너무 많아서 혹은 촬영자가 너무 많아서, 위치를 잡으려는 곳에 방송국 카메라가 있어서 등 낯뜨거울 만큼 이상한 사진을 찍어 갈때면, 나는 속으로 변명을 만들기 바빴다. 하지만 찬찬히 생각해 보니 문제는 나에게 있었다. 행사가 시작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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