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개월 아이의 일상(생후 923일)

30개월 (923일) 문화센터 가는 날~ 오늘도 지하철로 문화센터까지 가기로 했다. 조 앤 더 주스에서 망고주스 기다리는 중~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못 지나가듯 조 앤 더 주스 매장 근처만 와도 주스 사달라고 몇 번을 이야기한다^^; 항상 먹는 메뉴인 망고+사과 주스로 주문! 이제는 넓은 자리만 보면 눕방이다~ 어디서 본 건지 수시로 눈 치켜뜨며 쳐다보기~ 30개월 아들의 장난은 계속 업그레이드 중^^ 베스킨라빈스와 케피(kefii)의 키즈 목욕 용품 콜라보 제품들~ 가격을 보니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까지 포함된 가격인데 저렴한 것 같다. 케피 버블 클렌저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 그냥 다음에 구매하기로 했다. 백화점 행사장에서 전시도 열고 소소하게 무료 행사들이 진행 중이었는데 우리 아이도 적극적으로 해보겠다고 해서 차례 기다리는 중~ 원하는 물고기를 선택하고 좋아하는 칼라로 색칠까지 하면 완성된 물고기가 바닷속에서 헤엄쳐 다닌다. 물고기에 이름까지 써서 그릴 수도 있어서 재미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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