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원피스를 입고 동생 단화를 뺏어 신었는데요 글쎄 신고나온지 오분만에 양쪽뒷금치다 찢어졌어요ㅜㅜ 허헝... 너무아픔 어쩐지 동생이 데일밴드를 챙겨주더라.... 그래서 여름도끝나가니 세일하는데가서 사자싶어 안양역에갔더니 다 휴가가고.. OTL 아픈발을 붙들고 수원컴백ㅜㅜ 결국 패션아일랜드에서 신발을 샀네요ㅜㅜ 잉잉 비싸지만.. 샌들도없고... 원래는 낮은걸 사려고했는데 아저씨가 일단신어보라하셔서 신어봅니다 오? 이쁘잖아?! 여기아저씨는 친절하신것도 그거지만 참 옷과어울리는 신발을 잘골라주셔요ㅜ 발에 살이없고 마른타입이라 요런샌들이 더예쁘다고.. 귀는팔랑거리고 있으면서도 아닌척 다른신발도 신어봤는데 아아.. 저게 생각보다 신으면이뻐요ㅜ 결국 저거사버림ㅎㅎ 허허 한동안 밥굶어야될듯.. 그래도 미소페는 굽도 평생 무료로 고쳐주는곳이라 신발만예쁘게신으면 오래신을수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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