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 유통 혐의 받는 마약 유통책 처벌 형량 최신사례는?

최근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불법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던 일당들이 모두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총 100병의 음료를 준비한 일당들은 2명씩 2개 조를 구성하여 강남구청역, 대치역 인근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열었는데요. 이들이 건넨 가짜 음료를 마신 학생 일부가 어지럼증을 호소했고, 학부모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한 경찰의 조사 결과, 해당 음료수에서 불법약물 성분이 검출됐습니다. 이에 경찰이 일당들을 모두 검거하고 보니 일부가 조선족이었다는데요. 중국에 있는 총책의 지시를 받고 국내에서 음료를 제조한 일당이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한 뒤 이를 학생들에게 건네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해당 음료를 마신 학부모에게 연락해 자녀가 불법약물을 복용한 것을 신고하겠다고 협박하며 돈을 뜯어내려고 했는데, 통화 상대방이 조선족 말투를 쓰는 것을 듣고 보이스피싱 범죄를 의심해 단 한 명도 돈을 송금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에 현재까지 금전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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