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이 부럽지 않은 직원


임원이 부럽지 않은 직원

회사 상사,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가 여행 이야기가 나왔다. 한 동안 해외여행을 못했던 터라, 다들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듯 했다. 어느 곳으로 여행가면 좋을지, 예전 어디를 갔다왔는데 좋더라..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러다가, 그 중 한 명이 유럽은 너무 비싸. 한 끼 식사에 5만원 이상 쓰기엔 가성비가 안좋아. 커피 한잔 마시는데 1만 5천원 정도라면 너무 아깝자나? 동남아라면 훨씬 저렴하고 풍족한데. 그래서 내가 물었다. 그럼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이 동남아에 국한되지 않겠냐고. 그리고 그 분은 동남아의 최고장점인 가성비에 대하여 말을 이어갔다. 식당에서 나와 사무실로 들어가기 전, 잠깐 바람을 쐬러나왔다. 아까 동남아를 최고의 여행지로 꼽으셨던 그 분과 함께. 그 분은 얼마 전에 가전제품을 교체하며 300만원을 소비했다며, 놀라움과 탄식을 표현했다. 300만원 물론 큰 돈이다. 그치만 사치품에 사용된 게 아니다. 필수 가전제품인 세탁기 교체에 드는 비용이었다. 300만원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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