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육류를 좋아하고, 특히 갈비를 매우 좋아한다. 보통은 양념갈비를 먹다가, 이 날은 꼬맹이 어린이집 보내고 둘이 휴가내고 맛있는 거 먹기로 한 날이다. 평소에 꼬맹이랑 같이 먹기 힘든 음식. 굽거나, 맵거나 한 음식에서 고르기로 하고 둘이 합의한 메뉴는 매콤한 갈비찜을 먹기로 했다. 그래서 찾은 곳. 선릉에 위치한 신사동인동 선릉역점이다. 선릉은 내가 결혼하기 전에 살았던 곳이라, 남편이랑 이 근처에서 데이트를 많이 했었다. 추억을 되새기며, 이곳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여긴 선릉에서 처음 와본 곳인데, 생긴 지 얼마 안된 듯 하다. 매장 내부가 깔끔해서 그런지, 다른 식당과는 느낌이 좀 달랐다. 갈비찜 맛집이라고 하니, 갈비찜을 시켜야겠지. 맵기는 신라면 정도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세팅되는 기본 반찬부터 마음에 든다. 추억의 반찬. 구운 김~ 난 이것만 보면, 어릴 적 외할머니네서 먹었던 기억이 난다. 큼지막한 구운 김에 밥 싸고, 간장 찍어서 할머니랑 같이 먹곤 했는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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