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모델로 활동 중인 아인, "눈을 의심했다" 온라인서 화제 모은 '엔젤 박스녀'

압구정 거리에서 박스만 입은 채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한 여성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느르가 온라인에서 '킥보드녀'로 화제를 모았다. / 하느르 인스타그램 '실시간 압구정 박스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지난 13일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인스티즈 등에 게재됐다.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사진 속 여성은 어두컴컴한 밤에 '엔젤 박스'라고 쓰여진 박스 하나를 걸친 채 압구정을 활보하며 행인이나 술을 마시고 있는 사람 등에게 가슴을 만질 수 있도록 했다. 압구정 엔젤 박스녀로 나선 아인. 행인이 박스 안에 손을 집어 넣어 가슴을 만지고 있다. 사진=아인 측 제공 압구정 엔젤박스녀로 나선 아인. 그녀는 '몸에서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게 가슴이다'라며 터부시하는 시선을 거부했다. 사진=아인 측 제공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외국 유튜버들 사이에서 한때 유행했던 실험 카메라를 패러디한 이벤트로 추측하고 있으나, 대다수 누리꾼은 "이거 공연음란죄 성립 안 되냐", "세상에 진짜 다양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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