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한보름, 착한 팽희는 떠나지만 많은 것 배우는 시간


'7인의 탈출' 한보름, 착한 팽희는 떠나지만 많은 것 배우는 시간

배우 한보름이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진한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이하 사진=한보름 SNS 지난 주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는 팽희(한보름 분)의 복잡미묘한 심경과 딸을 향한 찡한 모성애가 그려져 마지막까지 강한 인상을 남겼다. 한보름은 자신의 딸처럼 키운 한나(심지유 분)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는 모습부터 진모(윤종훈 분)와 아련하면서도 애틋한 로맨스까지 섬세히 소화, 눈물샘을 자극했다. 악인들 사이에서 의롭고 인간적인 면모로 눈길을 모은 한보름의 깊고 풍부한 감정선은 몰입도를 높이기에 충분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매튜(엄기준 분)가 자신의 핏줄이자 단점이 될 한나를 죽이려고 하자 목숨을 걸고 아이를 지켜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는데, 팽희의 간절한 심경과 불안함, 걱정 근심 가득한 마음을 진정성 있게 그려내며 극의 온도를 달궜다. 특히, 한나를 구하기 위해 매튜를 붙잡고 옥상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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