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정유민, "날 사랑하긴 했어요"...슬픔부터 분노까지 격렬한 감정 변화

배우 정유민이 캐릭터와 혼연 일체된 모습으로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물했다. 사진=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영상 캡처 지난 25일과 26일 방송된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연출 오상원/ 극본 임서라/ 제작 지담 스튜디오) 9, 10회에서는 자신을 짓눌렀던 사람들에 대해 강하게 반격하는 한이주(정유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이주는 새어머니인 이정혜(이민영 분)가 자신이 아버지의 친딸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고, 더 나아가 자신과 친어머니를 해치려 했다는 사실에 혼절했다. 남편 서도국(성훈 분)의 품에서 정신을 차린 한이주는 배신감에 오열했고, 이제라도 잘못된 것들을 바로잡기 위해 아버지 한진웅(전노민 분)을 찾아가 진실을 말했다. 한이주가 분노를 억누르듯 “내가 아버지의 친딸이에요”라고 폭로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사진=MBN 주말드라마 '완벽한 결혼의 정석' 영상 캡처 분노와 슬픔, 원망과 애정을 오가는 정유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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