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아들 떠나보낸' 박보미, "집에는 시몬이 냄새가 계속...하염없이 울었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아들을 추억했다. 출처 | 유튜브 ‘새롭게하소서CBS’ 18일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CBS’에는 ‘하나님께 죽음에 대해 묻다 | 배우 박보미 | 새롭게하소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박보미는 지난 5월 사랑하는 아들 시몬 군을 떠나보냈다. 그는 “아기들은 열이 흔하지 않나. 시몬이는 코로나19도 이겨냈고 건강했다. 너무 순하고 예쁜 아기였는데 돌이 지나 15개월 됐을 때 갑자기 새벽에 열이 났다. 해열제를 먹였더니 열이 내려가더라”라고 떠올렸다. 출처 | 유튜브 ‘새롭게하소서CBS’ 이어서 “아침에 일어났더니 얼굴이 또 벌겠다. 열이 조금 올랐는데 그 와중에도 밥을 다 먹었다. 잘 먹고 잘 자니까 별 일 아닌 줄 알았다”라며 “해열제 처방을 위해 병원에 갔다. 시몬이가 잘 안 우는데 보챘다. 병원에는 대기자만 23명이었다. 안 되겠다 싶어서 당시 남편은 출장 중이어서 지인을 불러서 다른 병원으로 가려 했다”라고 말했다. 박보미는 “이동 중에 갑자기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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