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람의 리액션


일본 사람의 리액션

일본 여행을 갔을 때 목욕탕에서 나와서 동네 근처에 있는 고로케 집에서 130엔하는 고로케를 사먹었다 정육점에서 직접하는 집이라서 고기의 육질이 아주 부드러웠다 고기의 비중이 높고 뜨근하게 구워져 있어서 맛도 좋았다 같이 간 어르신에게 고로케 맛이 어떠시냐고 물었다 "음... 괜찮네..." 사실 한국 사람은 이정도 표현이면 맛이 좋다는 뜻이다 그런데 옆에서 먹고 있던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표현의 강도가 달랐다 여자 대학생정도로 보이는 두사람이 고로케를 한입 배어 물고는 "오오오오이이이시잉잉잉잉~~~~~~~ 아아아아!!!!!!! 혼도니 혼도니 스바라싱~~~~~" 정말 호들갑을 떨면서 떡실신을 할 정도로 맛있다며 먹고 있었다 와우~~~~ 확실히 일본 사람들은 리액션이 엄청나다는걸 실감한 순간이였다 일본 사람은 헤어질 때도 인사를 수백번도 더 한다는건 다 아는 사실이다 식당에 가면, 이랏사이 마셋! 하면서 기합소리를 내면서 손님을 반긴다 일본사람들은 왜 이렇게 호들갑을 떨정도로 과장된 표...



원문링크 : 일본 사람의 리액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