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경공격기 말레이시아 수출 가능성, 올해 수주 6조 넘긴다


KAI 경공격기 말레이시아 수출 가능성, 올해 수주 6조 넘긴다

[비즈니스포스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조만간 말레이시아에 2조 규모의 경공격기(FA-50)를 수출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으로서는 폴란드에 이어 잇달아 대규모 경공격기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게 되면 올해 수주액만 6조 원을 넘기게 돼 중장기 목표로 잡은 1천 대 달성으로 가는 길에도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방산업계 말을 종합하면 말레이시아 국방부의 경공격기 교체 1차사업에서 FA-50을 앞세운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될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지난 10월 한국항공우주산업을 방문한 말레이시아 공군 실사단은 평가 비행을 통해 FA-50의 성능을 점검한 바 있다. 경쟁업체로 알려진 인도 힌두스탄항공의 테자스 경공격기, 튀르키예항공의 휴르제트 경공격기 등에는 실사단이 방문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면서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사실상 FA-50을 도입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분석된다. FA-50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고등훈련기인 T-50을 바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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