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작은어머니


오랜만에 작은어머니

난 코로나에 걸렸었고 지회네도 걸려서 한달 넘게 작은어머니 생신 만남이 자연스럽게 늦춰젔다 도윤 규리 지안 정말 오랜만에 만났다 쑥 쑥 자라고 있는게 놀라울 정도다 아이들은 에너지가 넘쳐서 새벽까지 놀았다 지칠줄 모르는 호기심.....부러웠다 폴란드와 사우디아라비아 경기는 2골을 넣은 폴란드가 이겼다 월드컵 첫골 레반도프스키 활약이 돋보였다 작은어머니는 매일 6천보 이상 산책을 하신다고 한다 몸이 좋아지셔서 마음이 놓였다 인회랑 지회도 만나고 가끔은 동생들도 만나고 최서방, 김서방도 만나고 같이 소주도 한잔 하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웃고 떠들고 그런게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소소한 삶 반복되는 순간들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많이 듣고 생각하고 움직이고 기록한다 사진도 많이 많이 찍는다 내가 만난 소중한 식구들의 순간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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