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후의 빡촌 완월동을 가다.

흰여울문화마을 같은 인싸용 만들어진 관광지갔다가 열받아서리얼 찐텐 레트로감성 부산의 뒷골목 완월동감.요즘에 도시재생사업인가 뭐시긴가 하면서 곧 사라진다는 뉴스보고사라지기 전에 기록이라도 남겨두고 싶었다.제목을 뭐로 할까 엄청 고민했습니다.원래라면 집창촌 홍등가 이런 단어를 쓰는 게 맞는 것 같긴 한데사실 뭐 그런 있어보이는 단어 쓰면서 가식 부리고 싶지가 않았음.내가 부산에 살면서 완월동 얘기가 나오면'빡촌'이라는 단어 이외의 것은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현실고증을 위해 빡촌이란 단어를 썼음.완월동, 현재 지명 서구 충무동 3가, 옛 이름 녹정(綠町)의 역사는 1911년까지 거슬러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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