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여아 중성화 첫날


고양이 여아 중성화 첫날

라떼가 벌써 6개월령이 되어서 중성화수술 예약을 했었다. 사실 수술 전에 발정이 와버려서 더 빨리 수술을 하고 싶었는데 설연휴가 껴있고 내 근무 오프날에 맞추려니 어제밖에 시간이 안됨ㅠㅠ 밤 12시부터 금식, 금수 시키고 아침에 라떼 데리고 병원에 가는 발걸음이 매우 무겁고 걱정됨ㅠ 이 쪼매난게 수술이라니~.. 어쨌든 병원에 도착해서 수술진행과정, 수술 후 퇴원시기 등등 설명을 듣고 수술동의서에 싸인을 한 뒤에 병원에 라떼를 맡기고 집에 왔다. 병원은 집이랑 거리는 좀 있는 곳이지만 라떼가 우리집에 오기 전부터 키우고 있던 진돗개 백희가 다녔었고, 라떼를 처음 데리고 왔을 때부터 쭉 진료를 받았던 병원이라 조금 안심은 되었다. 오전 10:30에 입원해서 수술 전 수액 및 전처치를 받고 오후 1:30부터 수술에 들어간다고 했다. 그동안 나는 집에서 새로 주문해놓은 캣폴 자리를 만들려고 혼자 가구를 옮기는 막노동을 함.. (덕분에 시간은 잘 갔던) 그리고 오후 3시가 조금 지났을 무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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