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수제 일본식 돈가스 맛집 - 오지상 가츠

채채랑 아토피 치료 때문에 보라매 병원에 가는 길은, 치료 반+ 데이트 반. 아프다고 병원에서 치료만 쏙 받고 오면, 가는 길도 오는 길도 즐겁지 않으니, 엄마랑 단둘이 데이트하는 셈 치고, 가끔씩 맛난 거 사 먹고 오기도. 나야 얼큰한 국밥 한 그릇 따악~ 먹는 걸 좋아하지만, 아이 입맛에는 돈가스 만큼 만만한게 없기에, 요기조기 기웃거리다 들어간 곳. 오지상가츠, 사장님 이름인가? 아하. 아저씨 돈까스 특이하게 토요일 휴무 / 각종 결제시스템 안내, 배달 안내 등, 코로나 안심콜등 입구가 살짝 어지럽다. 브레이크 타임 끝나고 바로 갔더니, 우리가 저녁 첫 손님. 매장은 깨끗하고, 테이블도 많은 편.. 자리에 앉으니, 코로나시대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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