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줍기(사방치기)


망줍기(사방치기)

던져서 주워오는 놀이 사방치기 (망줍기)는 혼자서 또는 여럿이 할 수 있는 아이들 놀이입니다. 망줍기는 평평한 땅에 그리고 하는 놀이로 일정한 규격의 선을 그어 납작한 돌이나 사금파리 등을 이용하여 일정한 순서에 따라 돌을 던져 놓고 깨금발(앙감질)로 돌아 나오는 놀이입니다. 사방치기, 일이삼사, 팔방치기, 목자치기 라고도 하며, 망차기와 구분하기 위해 망줍기 라고 불립니다. 이 놀이는 근세의 문헌기록에서 처음 나타나지만 훨씬 이전부터 행해진 놀이라고 여겨집니다. 무라야마의 지준이 지은"조선의 향토 오락"이라는 전국 놀이 조사 보고서에는 석축이라고 기록하고 있으나 석축(돌을 차다, 밟다)은 일본말을 그대로 차용한 것으로 보이고 고유 이름은 지방마다 다양합니다. 사방치기의 사방은 네 개의 방(칸)을 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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