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리, 팹리스 그리고 디자인하우스


파운드리, 팹리스 그리고 디자인하우스

세계 반도체 시장 규모는 매년 커지고 있다. 전체의 30%가 메모리 반도체이고, 나머지 70%는 시스템 반도체이다. 보통 반도체 업계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한 시스템 반도체는 파운드리와 팹리스로 나눈다. 팹리스는 칩 설계를 하는 회사이고, 파운드리는 그 설계대로 생산하는 업체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는 메모리 분야의 1, 2위 회사일 뿐 아니라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의 강자이다. 그런데 그 사이에 디자인 하우스란 업체들이 있다. 디자인 하우스는 반도체 칩의 외관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반도체 칩 내부의 전자회로 즉, IC를 설계하는 회사이다. 따라서 팹리스 회사는 아니지만 팹리스와 동일하게 개별소자를 다루지 않는다. 디자인 하우스가 수행하는 기술적인 업무는 APR이라고도 하는 P&R 과 레이아웃 검증이 디자인 회사의 최소 업무이고, 해당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설계 환경과 엔지니어를 갖춘 업무도 서비스한다. 이처럼 디자인 하우스는 설계 서비스를 채워 IC 설계 흐름을 완성시켜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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