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안 맞은 노박 조코비치 US오픈 불참

2022년 조코비치는 메이저 대회 21승으로 22승의 나달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테니스 황제 페더러는 20승으로 마무리 된 것 같다. 조코비치에겐 타이기록에 좋은 기회였던 US오픈 대회가 백신이 발목을 잡았다. 이미 예상된 일이었지만, 조코비치가 공식적으로 US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아니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 미국에서 백신 비접종자의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다. 노박 조코비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하여 "슬프게도 이번 US오픈 출전을 위해 뉴욕으로 여행할 수 없게 되었다"며 "좋은 신체 상태와 긍정적인 정신을 유지하면서 다음 번 경쟁할 기회를 기다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으면 미국 입국이 허용되지 않기 때문에 조코비치가 US오픈 불참을 선언할 수 밖에 없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지난 여름 조코비치는 윔블던 우승으로 메이저 21승을 달성했다. 내년에 만약 조코비치가 윔블던 우승을 한다면, 페더러와 함께 8승으로 윔블던 최다 우승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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