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히 살려면 칼륨, 마그네슘, 칼슘 등의 섭취가 중요하며, 나트륨(소금)의 섭취는 상관없다

흔히들 고혈압 예방을 위해 소금을 적게 먹고, 짜고 맵게 먹지 말고, 국 국물이나 음료수 섭취를 최소화하라고 권고 해 왔다. 그러나 최근에 한국인 14만3050명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연구의 결과, 나트륨(소금)의 섭취가 많이 먹는다고 수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오히려 적절한 소금의 섭취가 건강에 꼭 필수적이며, 나트륨의 섭취가 많아진다고 수명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 WHO 권장 나트륨의 섭취량은 하루 2g이며, 한국인의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하루 3.3g이며, 이번 연구에 참가한 14만 3050명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2.5g 이었다고 합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인들의 나트륨 섭취량이 건강에 대한 우려 때문에 많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오히려 칼륨이나 마그네슘의 섭취량이 아직도 부족한 편이며, 칼륨 등의 섭취량이 부족한 사람군과 충분한 편인 사람군의 사망률은 큰 차이를 보여준다고 합니다. 결국, 우리의 수명을 좌우하는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