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가난한 날의 행복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가난한 날의 행복이 정말로 가능할까? ... 하지만, 부자이건 가난하건, 돈 때문에 불행해지는 사람은 정말 많은 것 같다. 돈 때문에 불행하게 살고 있는 사람도 아주 많은 것 같고 ... 아래는 이 전 글에 달았던 나의 댓글이다. 나는 정말로 소중한 아내를 가지고 있다. 멋지지는 않지만 내게 너무 소중한 ~! 그런데 나는 그 소중함을 모르고 산다. 물론 가난한 삶을 사는 미안함은 잊지 않고 살고 있다. 하지만 나는 나름 최선을 다했다. 나는 결혼 후 아내에게 "가난한 날의 행복" 이야기를 많이 해 줬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다고.. 아내가 싫어하는 이야기이다. 나는 정말로 그 이야기 처럼 가난해 졌다. 앞으로도 더 가난해 질 것 같다. 가난한 날에 행복이 진짜 가능할지 요즘은 자꾸 스스로 자문한다. 아내가 미인이 되고 아니고는 남편 하기에 달려 있다고 한다. 최고의 미인과 결혼하고도 아내를 최고의 추녀로 만드는 남편이 있는가 하면, 최고의 추녀와 결혼하고도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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