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 토너먼트 대진 및 우승팀 전망

사상 처음으로 3개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대표팀(황선홍호)은 앞으로 어떤 팀들을 만나게 될까?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일정이 모두 마무리돼 16강에 오른 팀과 16강 대진표가 모두 완성되었다. 이번 아시안게임은 총 23개국이 출전해 6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가졌다. 각 조 1, 2위팀과 3위 가운데 상위 4개팀으로 16강행 티켓을 구성하였다. 한국은 E조에서 3전 전승하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쿠웨이트를 무려 9-0, 2차전에서 태국을 4-0으로 가볍게 연이어 완파하고 조 1위를 확정한 상태에서 3차전에서 바레인을 3-0으로 기분좋게 이겼다. 총 16골을 넣고 무실점으로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한 한국의 16강 상대는 F조 2위인 키르기스스탄이다. 키르기스스탄은 예선에서 북한과 인도네시아에게도 진 약팀이다. 한국쪽은 중국(A조 1위)-카타르(D조 3위), 인도(A조 2위)-사우디아라비아(B조 2위), 우즈베키스탄(C조 1위)-인도네시아(F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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