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책이야"(박소희 관장님으로부터 배운 어린이 책 수업)


"그래도 책이야"(박소희 관장님으로부터 배운 어린이 책 수업)

동네 먹자골목 한편에 늘푸른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방문한 적이 없었다. 사람들이 즐비한 식당 골목 3층에 있는 도서관에 쉽사리 가지 않았다. 사실 코로나라는 이유로 도서관 자체를 방문하지 않았기 때문에 늘푸른 도서관에도 발길을 내지 않은 것이다. 지난 금요일 "연수 생활 문화동아리 지원 사업" 중 <어린이 도서관 관장님으로부터 듣는 오늘날 어린이 책>이라는 주제로 늘푸른 도서관 박소희 관장님에게 귀한 수업을 듣게 됐다. 처음 방문하는 도서관은 내가 생각하던 일반적인 도서관과는 달랐다. 일단 규모가 작았다. 상가 3층에 위치했기 때문에 구 혹은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과는 차이가 있었다. 늘푸른 도서관은 어린이 책으로 둘러싸인 공간 안에 길게 놓인 탁자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단란한 공간이었다. 어린이 도서관을 운영하시는 박소희 관장님은 차분한 목소리와 단아한 외모셨는데, 어린이 책을 들려주는 순간에는 한 명의 이야기 꾼이셨다. 얼마나 책을 재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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