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생의 힘겹게 버텨 살아가는 날들:/

오늘로 개강 10주차가 끝나고 11주차로 접어든다.이번 학기는 단축으로 15주차에 시험을 보니, 종강까지 5주가 남은 셈이다. /몇주 전 중간고사를 마치고 나서 일주일 쯤 지났을까?6월에 중간기말을 다 볼 예정이었던 유체역학이 갑자기 2주 뒤로 중간고사가 잡혀버려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다.이번 학기 유난히 텀페이퍼 과제도 많고 난이도가 있게 느껴져서 5월에 꼭 여유있게 해놓을 생각이었는데, 텀페이퍼에 다른 수업들을 병행하면서 갑자기 시험 준비도 하려니... 마음의 부담이 결국 탈이 나버렸다. 며칠 밤낮을 바꿔가며 시험범위를 공부하다가 체력과 정신력이 너무너무 지치고 고달파서남자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끅끅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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