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_지하철에서


하나_지하철에서

[FYI] 나는 ENF/TP 에, 뷰티/패션에 관심이 많은 직장인. 동생은 INFP 에, 잡지식 쌓기를 즐기는 수험생. 낮에는 사회 이슈 / 개똥 철학 등의 주제가 많이 오가고, 밤/새벽에는 개똥 철학 advanced ver. / 소설 플롯 짜기 를 많이 한다. 뇌피셜로 걍 떠드는 거라서 말 그대로 그냥 아이디어 수준일 뿐.. 얼마 전, 동생과 온수에서 환승을 했다. 7호선 저 깊은 지하 던전 굴에서 1호선의 천상 꼭대기까지, 너무 많은 계단이 있었다... 총 3구간의 계단 중, 한 곳만 에스컬레이터가 있었는데, 캐리어를 끌던 동생이 : 전장연이 시위할 만해. 계단이 이렇게 많아서야, 지하철을 탈 수가 없겠어.. : 엘리베이터가 있겠지. 보이지는 않지만... : 너무 멀고, 많지도 않잖아, 엘리베이터도. 에스컬레이터도 일반 보행자 기준이고. : 그건 그래. 유모차 끄는 사람들도 너무 불편할 듯. 휠체어도 탈 수 있게 에스컬레이터 칸을 두 칸씩 좀 올리면 안 되나? : ?! 버튼을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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