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 '용화선원'에서 천도재를 지내고 왔습니다


[ #2 ] '용화선원'에서 천도재를 지내고 왔습니다

용화선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염로 43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아버지의 천도재를 지내러 용화선원에 들렸어요 떠났다고만 생각했던, 지난 2년이 흐르고 3번째 방문 했는데, 남은 사람의 슬픔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고만 생각 했어요 불교를 믿지 않는 제가, 아버지가 좋아하던 절에 들러, 천도재를 지내다, 마련되어 있는 책자를 잠시 살펴 보다, 마음이 멍해졌어요 살아있고 죽어있음은, 마음으로 이어나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물음의 문구가 가슴을 탁 쳤습니다 세상에 함께 숨쉬고 있음에도, 죽은것 같이 왠수로 지내는 사이가 있고, 모른채 하며 살아가는 사이가 있는데, 그리워 할 수 있다라는 것은, 어찌보면 행복한 사랑의 증표가 아닐까요 다른 곳에 살고 있음에도, 항상 함께하고 있다라는 마음의 무게를 그대로 이어나감이 어떨까 싶었습니다 떠난 아버지와 다시 만나러 오르는 길 이예요 용화선원은 지하철 주안역에서도 도보로 쉽게 접근 가능할 정도로 편리 하답니다 그래도, 보다 무거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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