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ost Choir] 조용히 한 해를 보내주다


[Ghost Choir] 조용히 한 해를 보내주다

올해가 가기 전 어떤 음악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막상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할 음악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니 딱히 떠오르지도 않고, 딱히 듣고 싶은 노래가 없었다. 그냥 잔잔했으면 좋겠고, 가사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선택한 2020년의 마지막 노래. 나는 아직도 지나치게 감성적이고, 아날로그를 추구하는 희대의 로맨티시스트가 되고 싶다. 그리고 아직도 작고 귀여운 것들을 좋아하며, 길가에 핀 들꽃과 층층이 물든 저녁노을에 감동한다. 여전히 진심은 통한다고 믿으며, 죄는 미워하되 사람을 미워한 적은 없다. 스무 살부터 층층이 쌓아 온 열 겹의 시간은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큰 차이는 없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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