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는데, 벌써 5월이 눈앞에 다가왔다. 가만히 서있는데, 창틈 새로 넘어온 5월의 바람이 나를 커다랗게 훑고 지나간다. 귓가에 남긴 바람 소리를 가만히 듣다가 자연스레 가장 먼저 너를 떠올렸다. 이런 나를 보니 아직은 내 마음도 푸릇한가보다. 올여름은 조금 더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보며 오늘의 기록은 Still Corners의 Beginnig to Blue로. 나의 옅은 우울감은 파랗기보다는 올여름 조금 더 초록빛으로 물들길 바라며. https://www.youtube.com/watch?v=3D7vZSUgxVg The night has suddenly become deep too 이 밤이 갑자기 너무 깊어졌어 Can't hold my breath for long 숨을 오래 참을 수가 없어 Oh my, we're beg..........
원문링크 : [Beginnig to Blue] 여름 공기에 스쳐간 옅은 우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