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회사 이야기 : 입사 2일 차


물류 회사 이야기 : 입사 2일 차

물류 회사 입사 2일 차, 사장님과 면담하는 시간도 있었다. 나의 전적을 들으시고는 신기해하셨다. 그 좋은 직장을 그만두고, 왜 힘든 중소기업 물류 회사에 들어왔냐는 의미셨을거다. (나는 전직 공무원이었다.) 나이에 비해 열린 분이신 게 주량을 물어보셔서 양가가 기독교 집안이라 술을 못 한다고 말씀드렸더니, "바로 내가 찾던(술 값 안 드는) 인재"라고 하시면서 호탕하게 받아주셨다. 대신 안주값이 많이 든다고 말씀드렸더니, 그건 무한리필이라 괜찮으시다고..ㅎㅎ(역시 배우신 분 리스펙) 오늘은 전산 실무를 조금 배우고 실습했다. 실제로 어제는 뒤에서 일하는 프로세스를 들여다보는 거였다면, 오늘은 직접 만져볼 수 있게 해주셨다. 덕분에 안개와 같았던 지식이 보다 선명해졌다. 물류 분야는 경험치가 일처리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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