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치고 신청-신사임당, 자청 만나러 가자!

오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싱크로니시티를 만나러 오랫만에 코엑스에 왔어요. 아 이제…오프라인은 왜 이리 힘들죠? ㅎㅎ #싱크로니시티 1 두번째 섹션이 시작하는데 우아해보이는 여성분이 옆자리가 비었냐고 묻습니다. “모르겠어요…” 세미나장 뒤에서 서서 들으실 요량이신지 가시는데 무슨 오지랍이 발동해 순간 쫒아가 “아까 섹션에서도 비워있었어요. 앉으셔도 될 것 같아요.”하며 모셔왔어요. “저기…혹시 ###님?” 깜짝 놀랐어요. 제 이름을 불러서… 그러곤 마스크를 벗으셨는데…아쿠야! 협력업체 대표님이셨어요. 1,000억 이상 매출을 하시는 알만한 사람은 아는 브랜드를 키워내신 분이죠. 그래서 무슨 일이 있었냐구요? 아무일도요. 마침 그 회사 본부장과 점심 약속을 잡아놔서…근데…같이 식사하자고 말씀을 안드렸어요. 오지랍은 바다인데…그런걸 잘 못해요. 추석선물도 거하게 받고 감사전화도 어려워서 못하는 사람이예요. 제가 ㅠㅠ 그거 딱 하나 들으러 오셨다는데 그것도 제 옆자리에서 만나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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