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는 않지만 반성은 합니다.

오늘의 아침 산책은 강릉의 바다입니다. 비가 오락가락해서 뜨는 해를 볼 수는 없었지만, 나름 괜찮습니다. 여행을 좋아하지만, 가성비갑 여행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처음으로 호캉스(?)를 해봅니다. 이곳은 강릉의 #세인트존스호텔 작년에 근로자휴가사업의 40만원을 쓰지 못해서, 막판에 여행사 쿠폰으로 받아놓은 적이 있었는데, 그걸 추석 연휴때 썼거든요. 아니 근데, 40만원 짜리 쿠폰을 쓰고 남은 잔액 2만원 쿠폰이 돌아왔는데...쓴 쿠폰이 여전히 남아있는거예요. 이건 써야해! 이건 우주가 주신 선물인가?! 그것도 지난 목요일인가 알아서... 9월말까지 써야해서, 예약을 해보니, 진짜 되네요. 10시까지 수영장에서 놀고, 사우나 하고 아이들은 늦은 취침으로 아직도 콜콜 자고 있습니다. 부럽지는 않지만 반성은 합니다. 산책하고 들어와 블로그를 보다보니, #러셀TV 라는 유튜브 채널을 알게 되고, 그래서 이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대출없이 외벌이(월 400만원)로 아파트 10채인 가정주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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