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보통의 언어들 -김이나

대충 미움받고 확실하게 사랑받자 p.25 미움받을 용기까지는 없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나의 인생관이다. 생긴 대로 살아가다 거름망에 걸러지는 내 사람들은 사금처럼 귀하다. 이 책은 우리가 늘 쓰고 있는 보통의 언어들을 김이나 작가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이다. 20만 부 이상이 팔렸다고 하는데 나는 알게 된 책이어서 읽어보았다.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책을 읽으면 과거의 행복했던 순간들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든다. 아련하고 따뜻하고 즐겁고 명랑했던 순간들... 책 속에서는 우리가 쓰는 보통의 언어들이 빛을 낸다. 포장을 하는 이유도 알게 되었다. 나는 선물을 그냥 주면 되지 어차피 뜯어서 버릴 걸 왜 굳이 포장을 하는지 궁금했다. 이 책에 정답이 있었다. 포장을 함으로써 물건은 그냥 물건이 아니고 주는 이의 마음이 담긴 무언가로 탄생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면 물건뿐 아니라 말도 예쁘게 포장해야겠다. 귀중하다 와 소중하다는 같은 뜻인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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