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의 허상에 관하여

Work and Life Balance 일과 삶의 균형 2010년대에 들어서 급격하게 떠오른 키워드 워라밸. 실제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한국 직장인 10명 중 7명이 연봉과 워라밸 중 워라밸을 더 중시한다고 한다. 고용노동부가 처음으로 워라밸의 제고를 위해 책자를 발간한 것이 2017년도 7월로 본격적으로 이 키워드가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기 시작한 것은 근 5~6년이 된 것 같다. 참 좋아 보이는 말, 워크 라이프 밸런스 하지만 이 워라밸에는 거대한 함정이 있으니...... 바로 라이프를 버리고 워크로 어느 정도 성공을 하고 나서야 진정으로 이 워라밸을 즐길 수 있다는 점 사실 위와 같은 말은 대단히 충격적이다. 아니 그냥 일을 적당히 하면서 남은 시간에 여가시간 보내고 개인 휴식 잘 취하면 그게 워라밸 아닌가? 맞다. 하지만 온전히 맞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워크 즉 일 적인 측면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나 성과를 내지 못한 이상 언제든지 경쟁자에게 대체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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