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핀페시아 해외 직구 구매 후기

나이가 드니 머리가 자꾸 빠진다는 아버지 말씀에 탈모에 좋은 것이 뭐가 있는지 네이버에 검색하고 하나하나씩 쇼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탈모예방샴푸라는 것도 사보았고 ( 얼마전 과대광고로 걸린 상품이어서 절망 했던 ㅠㅠ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탈모에 좋은 음식도 사드렸죠 매일 어머님이 검은 콩을 갈아서 몇년째 드시고 있답니당 그래도 머리카락은 계속 빠져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는 아버지를 스트레스에서 구출하기 위해 동네 피부과 병원에 모시고 갔습니다. 나름 탈모 전문 병원이라는 곳인데 의사선생님은 비슷한 증상의 환자가 많은지 한번에 알아보시더라구용. 제가 아버지께 탈모 샴푸를 사드렸던 그때 병원에 왔으면 더 빨리 치료가 시작되어 좋았을거라는 ㅠㅠ 말씀에 괜히 아버지께 죄송해졌어요 ㅠㅠ 저도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나름 바쁘고 일이 많았거든요 ㅠㅠ 처방전을 받아서 병원에 갔는데 한달 약이 5만원이 넘는 걸 보고 부담이 되더라구요. 일일 1정 매일 먹어야 하고 3개월이상 먹어야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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