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50% 올려달라더니, 두달만에 잠적했다! 금리인상·집값하락에 '깡통전세' 주의보발령!!


전세 50% 올려달라더니, 두달만에 잠적했다! 금리인상·집값하락에 '깡통전세' 주의보발령!!

인천 미추홀구의 한 소형 아파트에 전세로 사는 A씨(66)는 임차한 집이 지난달 경매에 부쳐졌다는 통보를 받고 잠을 설친다. A씨는 지난 4월 전세금을 3000만원 올려 재계약 하자는 부동산 중개업자의 요구에 1800만원을 대출받아 보증금을 마련했다. 현행법 상 재계약 때 올릴 수 있는 임대료 상한은 5%지만, 이를 몰랐던 그는 약 50%를 올려줬다. 이 집에는 전세금보다 많은 근저당권도 끼어 있어 A씨는 경매 이후 보증금 대부분을 떼일 상황이다. 기초연금 등으로 생활하는 그는 “전세금을 날리면 갈 집이 없다”며 한숨을 쉬었다. 최근 금리 인상으로 주택시장 활황세가 꺾이면서 도시형생활주택·빌라 등 소형주택을 중심으로 ‘깡통 전세’가 속출하고 있다. 저금리 시기 집주인이 전세와 대출을 낀 ‘갭투기’로 수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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