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농가 대상 기본형 공익직불금 442억원 지급


제주도 농가 대상 기본형 공익직불금 442억원 지급

농자재 가격 상승 등 경영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제주농가에 공익직불금이 지급, 숨통을 터줄 전망이다. 제주도는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대상자 3만1831농가(2만7419ha)·농업인 및 총 지급액 442억 원을 확정, 지급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소농직불금은 1만2825농가(5435ha)에 총 154억 원, 면적직불금은 농업인 1만9006명(2만1984ha)에게 288억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시행 3년차인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한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자 일정 자격에 따라 각각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소농직불금은 0.1~0.5ha 이하 농지를 경작하고 소득, 농촌 거주기간 등 기본요건을 충족하는 대상자에게 농가 단위로 120만 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경작면적 구간별 지원 단가에 따라 농업인(법인 포함) 단위로 차등 지원한다. 올해 직불금은 지난해보다 지급면적 6.6%(1947ha), 지급액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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