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간 제주도 서귀포시 지역의 주택을 구입한 외지인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자료 분석 결과 최근 10년간 서귀포시 주택의 외지인 매입 비중은 2013년 31.6%에서 2015년 38.7%, 2017년 43.2%, 2021년 45.2% 등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서귀포시가 6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40.8%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매매거래된 주택 2634건 중 1077건이 외지인에 의한 거래였다. 반면 제주시는 전체 매매거래된 주택 5,796호 가운데 외지인이 사들인 주택은 21%에 머물렀습니다. 이렇게 몇 년 째 서귀포시에서 외지인들의 주택 매입 비중이 높게 지속되는 건, 영어교육도시 학부모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유학길이 끊기고, 국내로 유턴한 유학생이 많아지면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국제학교 입학생은 크게 늘었습니다.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 제주(NLCS Jeju)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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