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대비 종사자수 많은 일자리 풍주 지역 부동산 가치 주목

인구 대비 종사자수가 많은 지역은 서울이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상위지역 6곳'에 충청권은 3곳이나 포함됐다. 사업체에서 일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다는 의미로 이들 도시 내 부동산 가치도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인포가 통계청 자료(2021년)를 분석한 결과 시도별 주민등록인구 대비 종사자수 비율은 서울이 60.7%로 가장 높았다. 서울은 950만여명이 거주하며, 사업체에 일하는 종사자수는 577만명이 넘는다는 의미다. 이어 충북 51.2%, 충남 51.1%, 울산 48.5%, 제주 47.8%, 대전 47.4% 순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제조업 도시인 울산, 서비스업 비중이 높은 제주도 상위권에 들었다. 수도권인 경기와 인천은 각가 44.2%, 41.5%로 상대적으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이라고 해도 서울의 '베드타운'으로 전락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충청권 라인은 세종 지역을 중심으로 청주 산업단지 개발 등 투자가 활발해 일자리가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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