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취업률 증가 고용시장 안정화 및 실업률 감소


제주 취업률 증가 고용시장 안정화 및 실업률 감소

제주지역 취업자가 늘고 실업자가 줄면서 고용시장이 점차 안정화 되고 있다. 14일 통계청 제주사무소가 발표한 ‘2023년 5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40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000명이 늘었다. 취업자는 올해 1월 39만여 명 수준에 머물렀지만 이후 상승 곡선을 그리며 5개월 만에 40만 명을 회복했다. 고용률도 같은 기간 67.7%에서 69.4%로 올라섰다. 산업별로는 전기·운수·통신·금융업이 12.6%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업 11.9%,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7.3%, 제조업 2.6% 순이었다. 근로 형태를 보면 임시근로자가 13.1%, 상용근로자는 7.1%씩 늘었다. 반대로 일용근로자는 7.7% 줄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도 4.3% 감소했다. 취업 통계가 나아지면서 실업자도 1만 명 아래로 내려갔다. 5월 기준 실업자는 8000여 명으로 2022년 10월 이후 7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실업률도 올...



원문링크 : 제주 취업률 증가 고용시장 안정화 및 실업률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