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일상 23 Apr 2022] 핑퐁에서 딤섬 그리고 세인트제임스파크 산책


[영국일상 23 Apr 2022] 핑퐁에서 딤섬 그리고 세인트제임스파크 산책

바람은 엄청 많이 불었지만 화창했던 토요일. 기차 타고 시내로 향했다. 한때는 Brentford에서 탔지만 거기는 zone 4이고 반대쪽인 Kew bridge는 zone 3라는 걸 안 이후로는 Kew에서만 탐ㅎㅎ 확실히 언더그라운드보다 기차가 빠르고 야외로 다녀서 답답하지 않고 좋다. 어느새 도착한 워털루역. 그리고 조금만 걸으면 바로 사우스뱅크 지역이다. 어김없이 또 핑퐁을 예약함ㅎㅎ 지난번에 다른 메뉴는 그저 그렇다는 결론에 도달해서 이번엔 차와 딤섬만 주문하기로 했다. bottle로 주문한 우롱차는 서버가 저기서 말아준다ㅎㅎ 교자... 이건 정말 비추다. 전에는 steamed만 먹어봐서 신기한 맘에 주문해 봤는데 속은 끈적이고 피도 그리 얇지 않아서 별로였다. 그 와중에 가격은 개당 2파운드 가까이함ㅋㅋㅋ 비비고가 왜 성공했는지 알겠네. steamed dimsum은 여전히 맛있었으나 전에 왔을 때의 그만큼 감동은 아니었다ㅎㅎ 그땐 한국 음식을 한참 못 먹을 때여서 인가. 지금은...



원문링크 : [영국일상 23 Apr 2022] 핑퐁에서 딤섬 그리고 세인트제임스파크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