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16 Apr 2022] 콜마르 시내, 쁘띠 베니스, 시장 구경


[유럽여행 16 Apr 2022] 콜마르 시내, 쁘띠 베니스, 시장 구경

꼬마기차 여행을 끝내고 본격 걸어서 콜마르 여행을 시작했다. 영국보다는 기온도 높고 하늘도 맑은 프랑스. 여행할 맛이 난다ㅎㅎ 기차역에서 마을로 가는 공원 국기들이 늘어서 있는 저 낮은 분수 사이로 아이들이 뛰어들어갔다 나오기를 반복하는데 워낙에 촘촘해서 한 번 들어가면 거의 절반은 젖어서 나오는 듯ㅋ 콜마르 소도시인데 관광객 얼마나 있으려나 했는데 웬걸 여행객이 엄청 많았다. 바젤의 잔잔한 평화로움을 보다가 갑자기 인구밀도가 확 올라가서 놀랐음 조그만 골목길 따라 기념품 상점과 와인숍 등이 즐비하고 한편에는 부활절 기념 장식물들과 토끼! 가 차지하고 있었다. 마침 점심 즈음이라 식당을 찾아다녔는데 구글 리뷰가 좋은 곳들은 거의 만석에 대기 줄도 있었다. 영국이나 스위스와 달리 역시 프랑스ㅋㅋ(관광객 탓도 있겠지만) 끼어들고 줄 안 지키고 난리였음 우리도 원래는 강가를 따라 위치한 저 식당에서 먹을까 하였으나 긴 줄과 지친다는 표정의 점원을 보고 쉽지 않을 것 같아 단념 배는 콜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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