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2022년 6월 1주 차 - 짧았지만 행복했던 스위스 여행


[주간 일기] 2022년 6월 1주 차 - 짧았지만 행복했던 스위스 여행

엄청난 한 주간이었다. 월,화 요일은 여행 준비하느라 조용히 보냈고 수요일 저녁부터 우리의 여행이 시작되는 주간이었다. 영국의 휴일에 우린 스위스 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히드로공항에서 출국하는 날 사람이 엄청나게 많았다. 이 사람들 '여왕님 축하해요~~ 70주년이나 나라를 위해 service 하다니! 엄청나요. 우리 함께 모여 축제를!' 이러더니 다들 4일 연휴가 웬 떡이냐 하고 탈 런던 하고 있었음ㅋㅋㅋ 왼쪽사진처럼 입구가 한산하기에 안으로 들어갔더니 안쪽에서 시작된 시큐리티 체크 줄이 다른쪽문으로 길게 이어져 있었다. 그래도 부지런한 남편님 덕에 집에서 일찍 출발하여 이 엄청난 줄을 기다리고도 무사히 탑승할 수 있었다. 모든 비행기가 다 지연되고 가끔은 취소되기도 하는 와중에 그나마 양호하게 30분가량? 늦게 출발하여 11시경 스위스 취리히 공항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기차 타면 10분 만에 시내로 데려다주는 여행하기 좋은 나라 스위스. 늦은 저녁은 챙겨간 컵 누들과 참치로ㅎㅎ 여행...


#6월 #블챌 #스위스여행 #일기 #주간일기 #주간일기챌린지

원문링크 : [주간 일기] 2022년 6월 1주 차 - 짧았지만 행복했던 스위스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