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은 슛을 쏘기 시작하면서 들어간다.


골은 슛을 쏘기 시작하면서 들어간다.

markusspiske, 출처 Unsplash 1. 초등학생 때는 축구를, 중학생 때부터는 농구를 시작했다. 농구를 할 때는 농구부가 따로 있진 않아서 점심시간이나 방과 후에 교복 차림으로 마구잡이로 하는 농구였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운동신경이 없는 편은 아니었지만 농구 골대에 공을 집어 넣는 건 생각만큼 쉽진 않았다. 그에 비해서 초등학생 때부터 농구를 해온 친구들은 곧잘 골을 넣었다. 대신 나는 키가 큰 덕에 공을 잘 잡았다. 리바운드라는 것이다. 리바운드를 잘 하면 농구를 이기는 데 유리하다. 그래서 나와 팀을 하면 많이 이겼다. 그러나 내가 넣은 골은 없었다. 골을 넣지 못한 이유는 슛을 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골을 넣지 못할까봐 겁이 났다. 그래서 공을 잡아선 옆의 친구에게 패스를 했다. 2. 스포츠는, 각자의 역할이 있는 것이긴 하지만, 특히 학창시절에 하는 친구들 사이의 운동에선 골맛을 보지 않으면 금방 게임에 싫증이 나기 마련이었다. 나도 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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