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잠깐,

어떠한 상황을 분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아주 좋은 것 같다. 상대방이 나에게 이러한 부탁을 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까? 나에게 이러한 일이 일어나게 된 계기가 무엇일까? 등등 이런 행동은 섣불리 화를 내는 것을, 짜증을 내는 것을, 공격적인 말을 뱉는 것을 막아준다. 순전히 내 맘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인상을 쓰고, 모진 말을 내뱉는 것은 너무나도 어린 태도이다. 물론 모든 일들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지만 한 번, 두 번 이러한 생각들을 하기 시작하면 분명히 원활한 인간관계를 넘어 스스로가 안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나는 이 행동을 약 2년 전부터 조금씩 조금씩 실천하고 있는데, 처음엔 많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는 욱하는 성격도 고쳤고, 인간관계에 있어 쓸데없이 화를 내지 않게 됐다. 내가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성장해 나가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매우 뿌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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