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100일 글쓰기 # Day 69 (이것도 이해 못해? Feat. 인격모독)

그것도 이해 못하냐? 초등학교는 나왔냐? 약 10년 전에 회사 동료가 상사(다른부서 임원)에게 들은 말이다. 불과 10년 전만 하더라도 회사에서 인격모독 발언은 가끔씩 등장했다. (물론 지금도 암암리에 존재한다.) 며칠 전에 신사임당 영상을 보다가 천인우 씨(전 페이스북 LV5개발자)가 나와서 인상깊은 말을 했는데 그게 왠지 기억에 남았다. 실리콘 밸리에서 일했던 사람이라 그런지 말하는 것도 아주 침착했는데 듣고보니 맞는 말이다. 설명 듣는 사람이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건 설명한 사람의 잘못이다. 대한민국의 경우에는 질문하는 문화가 아니다. 누군가에게 질문하기 위해선 용기를 내야한다. 괜히 질문했다가 창피라도 당할까 두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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